[시베리아의 산삼 ‘차가버섯']

Chaga Mushroom

‘시베리아의 영지버섯, 시베리아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에서도 매우 추운 지역(영하 20~40℃)의 자작나무에 균류가 침투 기생해 수액을 빨아먹으며 10~15년간 자랍니다.

‘차가’는 우랄산맥 지역 원주민들이 붙인 이름으로 ‘곰팡이’라는 뜻입니다.

[러시아의 차가버섯 역사]

오래전부터 러시아 민간에서 유래되던 차가버섯은 1955년 소련 약리위원회에서 차가버섯을 암 환자에게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이 명령으로 위암 환자와 위궤양 환자들이 차가 버섯을 복용하게 되고 효과도 보게 됩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련의 소설가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자전적 소설 ‘암병동(1967)’에 차가버섯이 소개됩니다. 차가버섯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도 “이 버섯은 암치료가 된다”는 소설 내용 때문이었습니다.

[차가버섯의 유효 성분]

차가버섯에는 기본적인 영양 성분과 함께 폴리페놀(항산화), 이노시톨(신진대사에 관여, 비타민B8), 에고스테롤(스테로이드, 비타민D로 전환), 플라보노이드(색소, 항산화), 베타글루칸(다당류, 항암성분으로 알려짐), 리그닌(세포벽 고분자) 등의 생소한 성분과 풍부한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베타글루칸 성분은 항산화 성분입니다. 항산화력으로만 따진다면 차가버섯은 녹즙의 60배, 상황버섯의 330배, 아가리쿠스버섯(흰들버섯)의 23배 이상이며, 베타글루칸 성분은 아가리쿠스버섯의 3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차가버섯의 효능]

차가버섯의 특성과 건강 효능들

● 풍부하고 다양한 미네랄 성분으로 면역체계 강화와 심장, 뼈 강화

● 몸의 신진대사 활성화, 특히 노인들 건강에 도움

● 항종양제로 이용

● 혈액 성분 향상

● 항균작용, 장내 미생물 활성화, 궤양 회복

● 이뇨작용, 경련 예방에 도움

● 혈압을 낮추고 심박수 감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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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이렇게 드세요!]

한방 멀티포트를 이용한 차가버섯 우리기

[재료] 차가버섯 200g, 물 2~2.5L

1. 차가버섯 200g을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해 주세요.

2. 냄비에 헹궈둔 차가버섯과 물 2L를 넣어주세요.

3. 온도조리 메뉴에서 55℃ / 시간조정 3시간(최대 4시간 가능)으로 설정 후 시작 버튼을 눌러주세요.

※오쿠 중탕기 이용 시 웰빙 55℃~60℃  / 3~4시간으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60℃ 이상에서 우리거나 고온에서 끓이면 가장 유용한 성분인 크로모겐 콤플렉스가 파괴된다!"

4. 차가버섯이 진하게 잘 우러난 것 같아요.

※우려낸 차가버섯은 잘게 자르거나 분쇄하여 한 번 더 우려 드세요.

★우려낸 물은 냉장고나 시원한 곳에 보관하시고 3~4일 내로 드시는 것이 좋아요.

※4~5일이 경과하면 시큼해지면서 급속도로 산화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 주의 : 약 혹은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을 때, 차가 버섯을 같이 섭취할 경우, 상호작용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문의로부터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면 차가버섯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